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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괌 여행 비용: 예산 계획과 가성비 꿀팁
괌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여행 비용입니다. 괌은 하와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, 여행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항공권의 경우, 직항을 이용할 경우 평균 왕복 가격은 40만 원에서 80만 원 선이며, 비수기인 3월, 5월, 그리고 11월에는 더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습니다.
숙박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, 투몬 지역은 관광 중심지로 고급 리조트가 밀집해 있어 1박 평균 20~40만 원 수준입니다. 반면, 좀 더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투몬 지역 외곽의 호텔과 에어비앤비를 고려해볼 만합니다. 평균 1박 비용은 약 10~15만 원으로 합리적입니다.
식비와 교통비도 미리 예산에 포함해야 합니다. 괌은 섬이라는 특성상 수입품 의존도가 높아 외식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. 예를 들어, 로컬 맛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면 1인당 10~15달러 정도가 필요하며, 고급 레스토랑은 이보다 더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교통의 경우, 렌터카 이용이 가장 일반적이며 하루 렌트비는 약 50~80달러 선입니다. 공공 교통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렌터카나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2. 괌 날씨: 계절별 특징과 여행 시기
괌은 열대성 기후로 연중 기온이 25~30도 사이를 유지하는 따뜻한 날씨가 특징입니다. 하지만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나뉘며, 각 계절에 따라 여행 시 유의해야 할 점이 다릅니다.
건기(11월~5월)에는 강수량이 적고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꼽힙니다. 특히 12월부터 2월은 성수기로, 이 시기 항공권과 숙박 가격은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. 반면, 우기(6월~10월)에는 비가 자주 내리지만 대부분 짧고 강한 스콜 형태로 여행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.
2024년 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, 여행 목적에 따라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,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날씨가 안정적인 3월~5월 사이가 가장 좋으며, 비용 절감을 우선시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9월이나 10월을 추천합니다.
3. 괌 추천 코스: 필수 명소와 액티비티
괌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는 무엇일까요? 먼저, 괌의 대표적인 해변인 투몬 비치는 맑고 얕은 물 덕분에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. 이곳은 주변에 고급 리조트와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또한, 괌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로 손꼽히는 사랑의 절벽은 필수 방문지 중 하나입니다. 이곳에서는 괌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커플 여행객들에게 추천됩니다.
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정글 투어와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해보세요. 정글 투어는 ATV를 타고 괌의 밀림을 탐험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, 스노클링 투어는 괌의 맑은 바다에서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마지막으로, 괌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라떼 스톤 공원이나 괌 박물관도 꼭 방문해 보세요.
괌 여행 중 놓치면 안 될 로컬 맛집들을 소개합니다. 현지에서 유명한 로컬푸드부터 신선한 새우요리와 인기 식당까지! 이번 가이드를 통해 입맛을 사로잡는 괌의 진짜 맛을 즐겨보세요.
1. 괌의 대표 로컬푸드: 현지 맛을 제대로 느끼다
괌은 독특한 차모로 전통 요리와 현대적인 로컬푸드가 조화를 이루는 음식 문화가 특징입니다. 차모로 요리는 괌 원주민들의 전통 요리로, 섬 특유의 재료와 요리 방식이 돋보입니다.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레드 라이스와 켈라구엔이 있습니다.
레드 라이스는 아츠오테라는 씨앗에서 추출한 붉은색 물로 밥을 지어 특유의 향과 색감을 낸 음식으로, 괌 사람들의 일상식이자 행사 음식입니다. 또 다른 대표 요리인 켈라구엔은 닭고기, 참치, 또는 새우 등을 잘게 썰어 레몬즙, 양파, 고추 등과 함께 버무려 신선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합니다.
이외에도 괌에서는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차모로 바비큐가 유명합니다. 주로 돼지고기, 닭고기, 소고기를 숯불에서 구워내며,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가 어우러져 현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투몬 지역의 "츄코스 바비큐(Choco's BBQ)"는 이 차모로 바비큐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인기 맛집으로,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됩니다.
2. 새우요리가 유명한 괌 맛집: 신선함이 남다른 곳
괌은 섬 지역답게 해산물이 풍부하며, 특히 새우요리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 새우 요리는 차모로 스타일 바비큐 새우부터 크리올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새우 요리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.
대표적인 새우 맛집으로는 **"조’s 크랩 쉑(Joe's Crab Shack)"**이 있습니다. 이곳은 새우를 비롯한 해산물을 큰 냄비에 담아 제공하며, 고소하고 매콤한 소스가 일품입니다. 특히, 랍스터와 새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시푸드 콤보 메뉴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.
또한, 괌 남부 지역에 위치한 **"씨그릴(Sea Grill)"**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해산물 요리가 강점인 레스토랑입니다. 씨그릴에서는 그릴에 구운 새우 요리와 로컬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까지 폭넓게 맛볼 수 있습니다. 괌 특유의 열대 분위기를 만끽하며 맛있는 새우요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저녁 식사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.
3. 요즘 뜨는 괌의 인기 식당: SNS에서 핫한 핫플레이스
괌의 음식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, 최근 SNS에서 핫한 식당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특히 투몬 지역에 위치한 **"Pika’s Cafe(피카스 카페)"**는 MZ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램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 로컬 퓨전 음식을 제공하며, 인기 메뉴로는 "차모로 베네딕트"와 "망고 팬케이크"가 있습니다.
또 다른 핫플레이스는 **"아일랜드 파이(Island Pie)"**라는 피자 전문점입니다. 현지에서 재배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신선한 토핑과 바삭한 도우가 특징이며, 괌의 열대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피자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.
괌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또 하나의 장소는 **"힐링 카페(Healing Cafe)"**입니다. 건강한 로컬 재료로 만든 비건 메뉴와 스무디가 이곳의 대표 메뉴이며, 힐링 카페는 여행 중 건강한 한 끼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으로 손꼽힙니다. 내부는 열대 식물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.
괌에서 최근 주목받는 또 다른 맛집으로는 "프로아(PROA)"가 있습니다. 이곳은 바비큐 플레이트와 로컬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며, 예약 없이는 방문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입니다. 괌의 차모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며,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더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