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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남도가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,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80~100% 지원합니다.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적은 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,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.
📌 농업인 안전보험, 누가 가입할 수 있을까?
가입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입니다. 주소지 관할 농협 또는 축협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.
📌 보험료 부담은 얼마나 줄어들까?
농업인 안전보험의 일반 1형 기준 보험료는 약 9만 8천 원입니다. 하지만, 국비와 지방비 지원을 통해 80%가 보조되므로 농업인은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.
특히,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전액(100%) 지원을 받을 수 있어, 본인 부담금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가족이 함께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수료하면 보험료의 5%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.
📌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?
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보장합니다. 주요 보장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✅ 농작업 재해 유족급여금: 6천만 원
✅ 장례비: 100만 원
✅ 고도 장해급여금: 5천만 원
✅ 간병급여금: 500만 원
✅ 휴업(입원) 급여금: 1일 2만 원 지급
보험 가입 기간은 1년으로, 매년 갱신하여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📌 전라남도, 올해 153억 원 지원 계획
전라남도는 2024년 총 153억 2,5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. 보조금 122억 6천만 원, 자부담 30억 6천500만 원 규모로 운영됩니다.
유덕규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"영농철을 앞두고 안전이 최우선"이라며 "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할 것"을 당부했습니다.
📌 전년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현황
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14만 2천여 명의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, 4만 9천 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이에 따라, 총 225억 1천11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으며, 이는 전체 보험료(178억 2천463만 원)보다 20.8% 많은 금액입니다.
📌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하세요!
농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직업군 중 하나입니다. 소규모 부담으로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농업인 안전보험을 놓치지 마세요!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, 가까운 농협·축협을 방문하여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